추석 남은 고기ㆍ과일 보관은 이렇게

입력 2021-09-21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연휴 기간동안 명절 음식을 만든 뒤 남은 식재료, 선물로 받은 먹거리 등이 남을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품목별로 다르게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CJ프레시웨이의 도움말로 재료별 보관법을 알아봤다.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육류는 바로 먹을 양과 오래 보관해야할 양을 나눠 냉장실, 냉동실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포인트다. 냉동실 안에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식중독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유의해야할 점은 해동 과정이다. 상온에서 고기를 해동할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찬물에 넣거나 전자레인지를 돌려 해동하면 세균 증식은 막을 수 있지만 고기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온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다. 조리 하루 전날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서 하루 동안 해동하면 세균 증식을 막고 육질도 보호할 수 있다.

수산물은 1회 조리 분량으로 나누어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육류와 마찬가지로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어 장기 보관은 피한다. 멸치와 김 등 건어물의 경우도 냉동 보관이 좋다. 상온 보관은 눅눅해져 맛이나 형태가 변질되기 쉽다. 멸치는 종이 타월에 싸서 보관해야 냉동실 내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과일은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나뉜다. △바나나 △망고 △키위 △토마토 △감 △살구 △귤 등 후숙과일은 냉장보관보다는 상온 보관이 좋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뿜어 다른 과일을 빨리 익게 하기 때문에 따로 비닐 팩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당도 유지를 위해서는 0~1도가 적당하다.

채소류는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깻잎은 키친 타월 등으로 물기를 없앤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상추, 콩나물, 시금치 등은 물기가 있어야 신선해지므로 보관 전에 씻어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04,000
    • -2.3%
    • 이더리움
    • 4,287,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4.71%
    • 리플
    • 700
    • -4.5%
    • 솔라나
    • 192,900
    • -1.98%
    • 에이다
    • 635
    • -4.51%
    • 이오스
    • 1,061
    • -2.75%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5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4.81%
    • 체인링크
    • 19,200
    • -1.99%
    • 샌드박스
    • 605
    • -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