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현대중공업, 오늘 코스피 입성...'따상' 가능성은?

입력 2021-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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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증시 키워드는 #네 마녀의 날 #현대중공업 #미래에셋증권 #SK E&S #SK이노베이션 등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405.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56조562억 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6만 원이다. 상장 당일 현대중공업 유통가능 주식 수는 853만8483주, 전체 9.6% 수준이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1만 원을 제시하며 "2023년까지 낙관적 회복을 선반영하면, 생산능력의 1.5배수준의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며 "PBR 1.5배가 예측 가능한 적정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네 마녀의 날'에 주목했다. 뉴욕증시는 오는 18일(한국 기준)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이한다. 주식옵션, 지수옵션, 주식선물, 지수선물의 동시 만기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간밤 뉴욕 증시도 쿼트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3.07포인트(-0.18%) 내린 3만4751.3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6.95포인트(0.16%) 내린 4473.75로 6.95포인트(-0.16%) 떨어진 4473.7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만 20.39포인트(0.13%) 오른 1만5181.92로 장을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와 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를 합쳐 총 1012억5000만 원 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6일까지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K E&S가 자회사 부산도시가스 주식을 공개 매수해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가스 발행 주식 총수의 23.60%에 해당하는 259만5597주를 주당 8만5000원에 공개 매수한다. 공개 매수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SK E&S 부산도시가스를 100% 자회사로 만들어 수소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전날 부산도시가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을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8.05%)이 물적분할안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은 물적분할을 통한 신성장사업 육성의 필요성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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