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태풍 '찬투'에 항공기 일부 결항ㆍ지연

입력 2021-09-16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으로 제주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분에 제주에서 김해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036편이 결항됐다. 9시 20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278도 운행하지 않는다.

지연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45분에 출발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9906도 지금까지 이륙하지 못하고 있다. 4시 30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252와 10분 뒤 같은 곳으로 출발 예정인 대한항공 KE1254도 지연 중이다.

현재 '찬투'는 제주 해상을 지나고 있다. 17일 오후에서 밤사이에는 대한해협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가장 위험한 시기는 제주도 이날 오후∼17일 낮, 전라권 17일 새벽∼오후, 경상권 17일 아침∼밤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일부 해상은 태풍특보로 변경되니 해양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가장 인기 많은 독재자 푸틴?…독재의 새 역사 썼다 [이슈크래커]
  • 단독 국세청, 세무서 가상자산 계좌 추진…법인계좌 '단계적 허용' 기대감↑
  • 결혼 생각 있는 성인, 겨우 절반 [그래픽뉴스]
  •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 끼쳤다”…혜리, 류준열·한소희 저격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04,000
    • -2.07%
    • 이더리움
    • 5,022,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4.7%
    • 리플
    • 904
    • +0.22%
    • 솔라나
    • 271,100
    • -8.57%
    • 에이다
    • 933
    • -4.31%
    • 이오스
    • 1,376
    • -6.33%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87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3,800
    • -7.18%
    • 체인링크
    • 26,020
    • -5.38%
    • 샌드박스
    • 870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