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경찰, 친트럼프 집회 앞두고 주 방위군 지원 요청

입력 2021-09-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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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워싱턴D.C.서 의회 난동 기념 집회 예정
현장에 친트럼프 지지자 700명 몰릴 것으로 추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1월 6일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서쪽 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1월 6일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서쪽 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의회를 관할하는 경찰이 친(親)트럼프 집회를 앞두고 국방부에 주 방위군 지원을 요청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의회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필요한 경우 방위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청은 의회 건물 주변에 울타리 공사가 시작되기 직전 나왔다. 공사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 중이다.

친트럼프 지지자들은 1월 6일 의회 폭동을 기념하기 위해 주말인 18일 집회를 예고했다. 당시 시위대의 기습으로 의원들이 대피하고 의회가 점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집회는 의회가 있는 워싱턴D.C.에서 열리며, 국토안보부는 시위 당일 약 7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의회 경찰의 톰 맨저 경찰서장은 “문제를 일으키려는 사람들은 집에 머물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법을 집행할 것이고 폭력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위대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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