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입력 2021-09-15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공지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학습 커리큘럼ㆍ콘텐츠 강화…현대차그룹사에 제공할 계획

▲(왼쪽부터) MS코리아 이지은 대표이사,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DT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출범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왼쪽부터) MS코리아 이지은 대표이사,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DT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출범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그룹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e캠퍼스(e-Campus)’를 운영하는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역량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인공지능(AI)ㆍ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학습 커리큘럼과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15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글로벌 DT 전문가 양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모빌리티 SW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시도다.

MS 런(Learn)은 디지털 혁신 학습을 선도하는 온라인 역량 강화 플랫폼으로 인시아드, 옥스포드, 카네기멜론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분야 우수 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MS 런을 비롯해 세계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갖춘 개발자, 엔지니어, 빅데이터 전문가로 육성하는 인증 체계를 도입해 SW 전문사에 부합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첫 출사표로 15일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DT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발표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e캠퍼스를 통해 임직원, 그룹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우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출범식은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SW 역량 강화의 주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리스 마그렛 디로드(Patrice Magret Delord)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 러닝 총괄은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 교육 커리큘럼 및 자격증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앞으로 양 사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더 의미 있고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윤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46,000
    • +2.47%
    • 이더리움
    • 4,929,000
    • +6.43%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1.34%
    • 리플
    • 3,098
    • +1.54%
    • 솔라나
    • 206,600
    • +4.66%
    • 에이다
    • 687
    • +8.36%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4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2%
    • 체인링크
    • 21,080
    • +3.33%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