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하락 출발, 장 초반 3120선

입력 2021-09-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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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증시 전문가는 미국 상ㆍ하원의 회기 재개를 앞두고 부채 한도 관련 노이즈가 투자심리를 위축할 것이라며 국내 증시의 약세장을 내다봤다.

1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5.16포인트) 떨어진 3120.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36%(11.11포인트) 내린 3114.65로 장을 시작해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를 각각 83억 원, 385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408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21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2억 원, 429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5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0.66%), LG화학(0.41%), 포스코(1.53%)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0.49%),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카카오(-1.92%), 삼성SDI(-1.07%), 현대차(-0.97%), 셀트리온(-1.50%), 기아(-0.12%), 카카오뱅크(-3.05%), 현대모비스(-1.68%)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업종별로 가스유틸리티(5.04%), 전기유틸리티(1.84%), 비철금속(1.19%), 무역회사ㆍ판매업체(1.15%), 건축제품(1.14%)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자제품(-2.84%),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2.75%), 가구(-2.05%), 건축자재(-2.01%),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1.6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3일 미 상원 회기 재개, 20일 하원 회기 재개를 앞두고 여전히 민주당과 공화당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어 부채 한도 협상 관련 노이즈가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개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확대, 국제유가 등 상품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대부분 종목군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미국의 물가 지표 및 중국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종목 차별화 장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2%(7.48포인트) 내린 1030.43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코스닥을 1663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7억 원, 47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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