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주식 4개월 연속 ‘팔자’... 8월에만 7.8조 내던졌다

입력 2021-09-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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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고, 채권은 순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13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를 통해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7조816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1조6890억 원을 순투자해 총 6조1270억 원을 순회수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4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고 채권은 올해 1월부터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 주식 797조9000억 원, 상장채권 197조1000억 원 등 총 995조 원의 증권을 보유했다.

지역별 주식 매매를 보면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에서 각각 3조3000억 원, 1조6000억 원, 1조2000억 원, 8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주식 보유 규모로는 미국이 325조8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 250조1000억 원, 아시아 102조8000억 원, 중동 28조9000억 원 등을 기록했다.

채권에서는 유럽 지역이 1조3000억 원을 순투자하며 가장 많았고, 아시아 9000억 원, 중동 7000억 원, 미주 7000억 원을 순투자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1조5000억 원에서 순투자 했고, 통화안정증권(통안채) 7000억 원에서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8월 말 기준 국채 152조 원, 특수채 45조1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 외국인은 1~5년 미만에 5조3000억 원, 5년 이상에 2조100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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