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카카오뱅크, 공매도 타깃 될까

입력 2021-09-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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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SKIET K200편입후 공매도
▲SK바이오사이언스 SKIET K200편입후 공매도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가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만기일 종가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특례편입을 통해 KOSPI200 지수에 포함됐다.

이제는 KOSPI 200을 추종하는 기관 자금과 KOSPI 200 관련 ETF도 이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KOSPI 200지수는 유동시총 기준이기 때문에 KOSPI 지수와 비교하면 이들 종목의 편입 비중이 작다.

시장에서는 공매도 타깃이 될수 있다고 우려한다.

유안타증권 김광현 연구원은 “문제는 지금부터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이제 상장이 됐고, KOSPI 200에 포함된 종목이 됐다. IPO에 대한 기대감, 지수 편입이라는 수급 이벤트가 모두 끝났다는 뜻이다”면서 “이제는 이들에 대한 공매도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공격적인 공매도가 나타날 수 있는 증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롱-숏 형태의 공매도가 나타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특히,이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밸류에이션이 동종업계(peer) 대비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롱의 대상이 될 동종업계 내 다른 종목이 수급상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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