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한샘 경영권 인수 위해 2995억 원 출자

입력 2021-09-09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샘 지분 취득 위한 특수목적법인에 투자하는 PEF에 출자"

롯데쇼핑이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

롯데쇼핑은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가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롯데쇼핑은 "한샘의 경영권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하는 PEF에 출자하는 건"이라며 "당사는 이사회 결의 이후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에 출자확약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앞서 1일 한샘 인수전 참여에 대해 "출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디"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샘은 1970년 설립된 국내 가구ㆍ인테리어 업체 1위 기업이다. 지난해 2조674억 원의 매출로 3년 만에 '2조 원'대를 기록한 후 올해 상반기에도 1조12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샘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조 원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000,000
    • +1.01%
    • 이더리움
    • 5,071,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58%
    • 리플
    • 3,102
    • -0.61%
    • 솔라나
    • 209,100
    • +0.48%
    • 에이다
    • 697
    • -0.43%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82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36%
    • 체인링크
    • 21,880
    • +2.58%
    • 샌드박스
    • 22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