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우려와 달리 코로나 4차 대유행 영향은 제한적 -키움증권

입력 2021-09-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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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공=키움증권)
▲한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7~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여전히 기준선(100pt) 이상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며 "백화점발(發) 집단 감염 영향에도 불구하고 7월 매출은 비교적 견조했고, 8월은 전월 대비 회복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접종률 상승 영향으로 9월 매출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달 27일 개점한 대전점도 초기 집객 효과로 기대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3분기 백화점 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시장 우려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세점 매출도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8월 중순 발표된 7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데이터는 다소 부진했으나 8~9월에는 국경절을 앞두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요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면세점 일매출은 다시 1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신세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넓은 영업면적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이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 구간에서 매출 회복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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