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박’ 다우기술, 시설 투자에 계열사 출자까지 대규모 투자 집행

입력 2021-08-29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우기술이 계열사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가운데 대규모 투자 집행에 나섰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우기술은 최근 2233억 원 규모 다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최대주주인 다우데이타로부터 경기도 용인시 소재 부동산을 92억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목적이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지분 42.0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총 149개 종속사를 보유한 다우키움그룹 주요 계열사다. 시스템 구축과 건물관리, 영화 투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연결 기준으로는 키움증권을 주축으로 하는 금융사업이 매출액에서 9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반기 기준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5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8%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693억 원으로 92.43%가량 급증했다. 회사 내에 쌓인 현금도 1조5719억 원에 달한다. 보유 중인 금융자산은 34조 원이 넘는다.

종속사인 키움증권 당기순익이 39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가량 늘어난 덕분이다. 또, 전년 동기 적자를 기록했던 키움K고래멀티전략전문사모투자신탁1호도 359억 원의 호실적을 내고 키움캐피탈도 같은 기간 189억 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실적이 2배 넘게 개선됐다.

매출액 비중을 살펴보면 리테일 부분 비중이 25.25%로 전년 18.19%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비금융 사업부 매출액은 5% 수준에 그친다. 개별기준(비금융사업 부분)으로 살펴보면 다우기술은 올 반기 매출액 1352억 원과 영업이익 271억 원을 기록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반기 말 기준 보유현금은 2625억 원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무보증 회사채 1500억 원을 발행해 채무를 상환하며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기도 했다.

앞서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에 500억 원을 출자하는 등 지난 6월 말 기준 보유 중인 종속기업과 관계기업 투자자산만 3596억 원에 달한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올 반기 IB수수료 수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최근 RCPS 발행을 통해 확충한 자본으로 IB부문을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60,000
    • -0.85%
    • 이더리움
    • 3,256,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1.66%
    • 리플
    • 2,111
    • -1.22%
    • 솔라나
    • 129,100
    • -2.79%
    • 에이다
    • 380
    • -2.31%
    • 트론
    • 528
    • +0.76%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1.86%
    • 체인링크
    • 14,530
    • -3%
    • 샌드박스
    • 1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