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고 삑-” 백신 인증 QR코드 문신으로 새긴 남성

입력 2021-08-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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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음식점 출입하며 문신 인증 시연
“혼돈의 시기를 기억하는 하나의 방식”

▲QR코드 문신이 작동되는지 시연하는 모습. (출처=가브리엘 펠르론(gabrielepellerone) 인스타그램)
▲QR코드 문신이 작동되는지 시연하는 모습. (출처=가브리엘 펠르론(gabrielepellerone) 인스타그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임을 인증하는 QR코드를 팔에 문신으로 새긴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이탈리아의 타투이스트 가브리엘 펠르론이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한 QR코드 문신을 새긴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해당 QR코드는 한 남성의 ‘그린 패스’로 연결되는 코드다. 그린 패스란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인증 시스템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인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임을 증명한다. 이번 달부터 이탈리아 국내 실내 시설 출입 시 필수적으로 인증해야 하는, 한국의 'QR 체크인'과 같다

펠르론은 QR코드 문신을 이요해 음식점에 출입하는 영상도 함께 올려 QR코드 문신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는 “장난처럼 보였지만 해당 문신을 통해 QR 인증을 할 수 있었다. 이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기억하는 방식의 하나”라면서 “나와 (문신한) 그 사람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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