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회장 부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고발돼...신고자는 내부자

입력 2021-08-21 10:47 수정 2021-08-21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홍 회장의 부인 이 고문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고발됐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6월 19일 자택에서 5인 이상 저녁식사 자리를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홍 회장 집에서 일하던 직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를 최근 마쳤다”며 “이 고문을 불러 조사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 물의를 일으킨 점과 대리점 갑질 사태,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논란 등 끊임없는 논란에 책임을 지고 지난 5월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5,000
    • -3.61%
    • 이더리움
    • 4,516,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4.95%
    • 리플
    • 751
    • -4.21%
    • 솔라나
    • 210,900
    • -7.9%
    • 에이다
    • 682
    • -4.88%
    • 이오스
    • 1,248
    • -0.56%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7.51%
    • 체인링크
    • 21,230
    • -4.93%
    • 샌드박스
    • 660
    • -9.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