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아프간 사태에 "협정 믿는 바보들 아직 있다"

입력 2021-08-1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비판했다. 일각에선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를 우회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 부회장은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철석같이 믿는 바보들이 아직 있다"고 적었다.

이 기사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탈환하면서 지난해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탈레반과 맺은 평화협정이 사실 사문화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놓고 북한과의 평화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정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연일 인스타그램에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정 부회장은 2시간 만에 글을 수정하면서 '바보'라는 단어를 빼고 "휴지가 안 된 평화협정은 없었다.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믿지 말자"고 다시 적었다. 그러면서 "수정 요구로 글 수정했음"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30,000
    • +1.25%
    • 이더리움
    • 3,17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2.42%
    • 리플
    • 2,024
    • +0.25%
    • 솔라나
    • 125,300
    • -0.4%
    • 에이다
    • 365
    • -1.88%
    • 트론
    • 473
    • -2.47%
    • 스텔라루멘
    • 254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0.91%
    • 체인링크
    • 13,320
    • +1.29%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