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자체 사업과 지분가치 모두 상승 기대”-하나금융

입력 2021-08-19 0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홀딩스의 2분기 실적
▲한라홀딩스의 2분기 실적
하나금융투자는 19일 한라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해외 AS 사업의 호전과 지분법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했다”면서 “국내외 사업거점 확대와 품목 다각화를 통해 자체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고, 주요 자회사의 지분가치 및 골프장/로열티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적정 시가총액 6690억 원을 의미하는데, 주요 자회사에 대한 지분가치를 50% 할인했음에도 현재 주가는 여전히 순자산가치 대비 크게 할인된 상태”라며 “연말 기대 배당수익률도 4.5%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한라홀딩스는 2분기 중 수입차 부품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순정품 유통 품목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듈 사업에서도 품목을 확대하고, 창고관리 등 물류 서비스업도 추가할 예정이다. 해외 AS 사업의 경우,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중국에서 신규 JV를 설립했고, 향후 인도 등 신흥국 위주로 JV 및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체 사업 중 비관계사향 매출비중을 현재 48%에서 2025년 68%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현재 3% 대에서 2025년 mid-single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6,000
    • +5.22%
    • 이더리움
    • 4,162,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5.05%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4,100
    • +11.33%
    • 에이다
    • 631
    • +4.64%
    • 이오스
    • 1,107
    • +3.7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4.97%
    • 체인링크
    • 19,230
    • +5.89%
    • 샌드박스
    • 607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