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오전 약세 딛고 '오름세'... 장중 3160선

입력 2021-08-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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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가 장중 3160선을 나타냈다. 증권전문가는 경기와 반도체 둔화 우려와 테이퍼링 가속화 전망으로 시장에 변동 폭이 확장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0.78%(24.67포인트) 오른 3167.7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04%(1.11포인트) 내린 3141.98로 장을 시작 후 상승 전환해 9시 10분 3152.49를 달성했으나 곧이어 다시 하락하며 9시 22분 3131.63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반등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358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2억 원, 2770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해운사(5.83%), 디스플레이 패널(3.44%), 게임엔터테인먼트(2.97%), 조선(2.55%), 우주항공ㆍ국방(2.50%)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문구류(-6.00%), 생명과학도구ㆍ서비스(-1.62%), 건강관리업체ㆍ서비스(-1.24%), 손해보험(-0.86%), 생명보험(-0.84%)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2.96%), 네이버(0.82%), 카카오(1.76%), LG화학(0.11%), 카카오뱅크(4.2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8%), 현대차(-0.23%) 등은 하락하고 있고 삼성SDI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뚜렷해지고 있는 중국 경제 회복세 둔화 징후, 반도체 업황 고점 통과 우려 등의 악재가 대외 경기에 민감하고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더 큰 상흔을 입혔다”며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 후 테이퍼링 스케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7%(5.78포인트) 오른 1016.8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5억 원, 1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78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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