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베트남펀드, 해외주식형펀드 중 올해 수익률 1위

입력 2021-08-18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삼성자산운용
▲자료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18일 삼성 베트남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과 최근 6개월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59.1%, 45.3%, 97.7%로 전체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중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 베트남 펀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베트남의 업종별 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현지 최대 주식 운용사인 드래곤 캐피털(Dragon Capital)(HK)사에서 위탁 운용하고 있다.

베트남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모범 방역국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5~8월에 걸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3분기 경제활동에 일시적인 둔화세가 나타났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1억2000만 회분의 백신을 계약하는 한편, 매일 25만~55만 회 수준의 접종을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최근 베트남 증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베트남 VN지수는 지난 7월 19일 1243.51을 기록한 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빠르게 반등 중이다. 전날인 17일 기준 1363.09를 기록했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기조가 엄격한 통제에서 백신 접종 가속화 및 경제 정상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오히려 3분기를 저점으로 기업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른 신흥국 대비 낮은 가격 수준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베트남 시장 호조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9,000
    • -0.79%
    • 이더리움
    • 4,559,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2.16%
    • 리플
    • 3,037
    • -2.25%
    • 솔라나
    • 199,100
    • -1.39%
    • 에이다
    • 622
    • -2.51%
    • 트론
    • 434
    • +1.4%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43%
    • 체인링크
    • 20,720
    • -0.72%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