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車 부품사 중 국내 업체 9곳

입력 2021-08-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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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공급 등으로 순위 선정…일본과 미국 23곳과 22곳…

지난해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국내 업체는 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간한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100곳 가운데 9곳은 한국 기업이다.

100대 부품업체 순위는 일본(23개), 미국(22개), 독일(18개) 순으로 많았다. 중국이 8곳의 이름을 올려 한국에 이어 5위다.

2019년 대비 미국, 한국, 중국 업체 수는 1개씩 증가했고, 반면 일본 업체 수는 1개 감소했다. 국가별 순위는 1~5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국내 부품사는 △현대모비스와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등 기존 8개 업체에 △유라코퍼레이션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 이어 글로벌 부품사 7위를 차지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4.1% 감소했다. 그러나 이들 부품 기업의 평균 감소율이 7.2%에 달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만기 KAMA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동력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위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우리 부품업체들의 생존은 물론 시장주도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R&D와 관련된 선제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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