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 커지며 약세

입력 2021-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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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약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52포인트(0.75%) 하락한 3235.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453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4295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1조3470억 원 순매수하며 대조적인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05%), 의료정밀(6.87%), 증권(0.06%) 업종만 오르고 있고 나머지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은행업종이 –8.26%로 급락하고 있고 음식료업(-2.20%), 섬유의복(-1.43%), 기계(-1.37%), 전기전자(-1.55%), 운수장비(-1.37%) 등이 1~2%대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종목이 우위다. 삼성전자(-1.60%), SK하이닉스(-3.45%), NAVER(-0.56%), 카카오(-1.35%), 현대차(-0.9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40%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LG화학(0.24%), 삼성SDI(2.31%), 셀트리온(1.32%) 등은 강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 역시 전일대비 10.49포인트(0.99%) 뒷걸음질 치면서 1049.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0억 원, 936억 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267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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