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익 4855억 원…전년比 208.7%↑

입력 2021-08-09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분기보다는 31.3% 줄어

㈜GS는 2분기 영업이익이 48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7%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4조4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058억 원으로 2061.02% 늘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3%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GS는 매출액 8조7251억 원, 영업이익 1조1919억 원, 당기순이익 790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별 실적을 보면 GS칼텍스는 매출액은 7조74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1% 늘었고, 영업이익은 379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유 사업이 134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석유화학 사업은 856억 원으로 221.4% 증가했다. 윤활유 사업에서는 188.2% 증가한 1592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GS에너지는 매출액 7431억 원, 영업이익 3471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2%, 643.3%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2856억 원(3.4%), 영업이익 428억 원(-27.7%)을 기록했고, GS홈쇼핑은 각각 3183억 원(1.4%), 298억 원(-28.2%)으로 집계됐다.

GS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라며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제품과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은 증가했지만 재고 관련 이익의 감소로 전 분기보다는 줄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겨울철 난방 수요 효과를 봤던 발전 자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 분기보다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68,000
    • +4.98%
    • 이더리움
    • 4,978,000
    • +16.8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5.01%
    • 리플
    • 728
    • +2.82%
    • 솔라나
    • 251,300
    • +6.94%
    • 에이다
    • 676
    • +4.64%
    • 이오스
    • 1,146
    • +5.43%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3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6.2%
    • 체인링크
    • 23,160
    • +0.3%
    • 샌드박스
    • 630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