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 연은 총재 “델타로 고용시장 불안”...테이퍼링 시간표 영향받나

입력 2021-08-02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700~900만 명 일자리 복귀해야"

▲미국 일리노이주 다우너스 그로브의 거리에 구인 푯말이 보인다. 다우너스 그로브/AP연합뉴스
▲미국 일리노이주 다우너스 그로브의 거리에 구인 푯말이 보인다. 다우너스 그로브/AP연합뉴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델타(인도발) 변이 확산이 고용 시장의 변수라고 지적했다.

카시카리는 1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가을에 많은 미국인들이 일터로 복귀해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면서도 “문제는 델타 감염 우려에 고용 회복이 둔화할 수 있고 경제회복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주 테이퍼링 논의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현행 ‘제로금리’ 수준인 0.00~0.25%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매월 1200억 달러의 자산 매입도 그대로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경제회복이 목표를 향해 진전하고 있으며 다음 회의 때 계속 평가하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델타 확산이 경제회복을 저해하지 않는다면 연준이 연말이나 내년 초 테이퍼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테이퍼링 착수 변수로 델타 확산 여파를 지목한 셈인데 카시카리 총재가 델타로 고용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고용시장에 복귀해야 하는 미국인이 700~900만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30일 “고용이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40,000
    • +1.19%
    • 이더리움
    • 3,02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3%
    • 리플
    • 2,032
    • +0.35%
    • 솔라나
    • 127,600
    • +2%
    • 에이다
    • 387
    • +1.31%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0.77%
    • 체인링크
    • 13,260
    • +1.53%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