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오만 앞바다서 이스라엘 측 유조선 공격 받아…영국·루마니아인 2명 사망

입력 2021-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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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언론, 공격 배후로 이란 지목

▲출처 블룸버그
▲출처 블룸버그
중동 오만 앞바다에서 이스라엘계 기업이 운항하는 유조선이 공격을 받아 루마니아인과 영국인 승무원 2명이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인이 경영권을 쥔 국제 해운사 조디악 해양은 성명에서 자체 운영 중인 라이베리아 선적의 유조선 ‘머서 스트리트’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로 항해하던 중 오만 인근 해상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공격으로 이 선박에 타고 있던 루마니아인과 영국인 1명 등 총 2명의 승조원이 숨졌다. 이 배의 선주는 일본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채널 13 방송은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이밖에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해적에 의한 습격이었을 가능성, 드론(무인기)에 대한 공격이었던 가능성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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