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유빈·함은지, K팝스타 성덕 된 올림픽 스타들…BTS·마마무 등 화답 ‘훈훈’

입력 2021-07-27 19:27

▲2020 도쿄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왼쪽) 선수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 (출처=신유빈, 방탄소년단SNS)
▲2020 도쿄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왼쪽) 선수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 (출처=신유빈, 방탄소년단SNS)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K팝스타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스타들도 화답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팬으로 알려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 선수에게 “파이팅”이라며 직접 응원했다.

신유빈 선수는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BTS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27일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 패하며 개인전을 마감한 뒤 “뷔의 메시지를 봤다. 개인전을 앞두고 있어 자랑도 못 했는데 이제 ‘쩔어’를 들으면서 자신감 찾겠다”라며 성덕이 됐음을 인증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왼쪽) 선수와 그룹 ‘마마무’ 솔라. (출처=마마무 솔라, 안산SNS)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왼쪽) 선수와 그룹 ‘마마무’ 솔라. (출처=마마무 솔라, 안산SNS)

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 역시 걸그룹 마마무에 대한 팬심을 자랑했다가 콘서트에 초대되는 ‘성덕’이 됐다. 안산 선수는 올림픽 경기복에 마마무 응원봉 배지를 달아 마마무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이에 마마무 솔라는 SNS에 “안산님 한국에 오면 들튀각(들고 튀겠다)”이라고 게시물을 올린데 이어 26일 온에어 네이버 NOW 라이브쇼 ‘스튜디오 문나잇’을 통해 “오프라인 콘서트에 꼭 모시고 싶다. 연락을 주시면 초대장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역소선수 함은지(왼쪽)와 그룹 ‘더보이즈’ 선우. (출처=함은지, 더보이즈SNS)
▲역소선수 함은지(왼쪽)와 그룹 ‘더보이즈’ 선우. (출처=함은지, 더보이즈SNS)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역도선수 함은지 역시 SNS에 더보이즈 선우 캐릭터 인형과 함께한 셀카를 공개하며 팬임을 인증했다가 선우로부터 응원의 화답을 받은 성덕이 됐다.

선우는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님께서.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자랑스럽다고 전해드리자. 최고”라며 함은지 선수를 응원했고, 이를 접한 함은진 선수는 “손 떨리고 미친다. 더보이즈 컴백 많관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늦은 지난 23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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