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 계수조정 큰 진전, 쟁점 되는 한 가지 막바지 협의 중"

입력 2021-07-23 17:13 수정 2021-07-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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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지금 계수조정 협의가 진행돼 왔고 오늘 거의 뭐 진전이 크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계수조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여건이 됐고 쟁점이 되는 한 가지 정도에 대해서만 막바지 협의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쟁점이 되는 한 가지는 재난지원금 대상 확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재난지원금 대상의 확대와 관련해 "우리 당은 전 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정한 바 있고 야당과 정부가 반대하고 있다"며 "협의 처리를 위해 간극을 좁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퍼센트(%)로 하는 것보다 선별에 모호성이 없고 형평성과 명확성이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 고소득자나 종부세 대상자, 고위공직자는 받지 않는 것으로 협의하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야는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최종 협의가 도출되면 저녁 예정대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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