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X신이냐" 막말 논란 상무 '대기 발령' 조치

입력 2021-07-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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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막말 의혹' 상무 "대기 발령" 조치
'X신이냐' '후지다' 막말 블라인드 통해 폭로

LG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던 LG생활건강의 30대 여성 상무가 막말 의혹으로 대기 발령 조치됐다.

21일 LG생활건강은 막말 의혹이 제기된 A 상무를 지난 19일 자로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측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해당 임원은 조사 중에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발령인 상태"라고 밝혔다.

A 상무의 막말 의혹은 지난달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제기됐다.

LG생활건강 소속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A 상무가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X신이냐" 등 평소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러 간 직원에게 "오래 걸리게 왜 보건소로 갔냐" 등의 폭언을 했다고 말했다.

의혹이 제기된 A 상무는 1985년생으로 2019년 말 상무로 승진했다. LG그룹 최연소 임원 승진이었다. 그는 당시 국내 생활용품 시장 2위였던 ‘온더바디’를 1위로 끌어올린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 상무 자리는 홈케어 사업을 총괄하던 김규완 상무가 대신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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