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EU 탄소국경조정제 도입안, 韓 산업계 경쟁력 약화 우려"

입력 2021-07-14 2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인도 등 관련국과 국제 공조 강화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논평을 내고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와 탄소집약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대한 탄소국경조정세 부과는 산업계 전반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단기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탄소 배출량이 많은 철강, 알루미늄 등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고 향후 품목이 확대될 경우 제조업 전반의 수출 환경 악화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가 국제무역규범의 원칙을 해치지 않도록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관련국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내에서 운영 중인 탄소저감제도(탄소배출권거래제 등)를 근거로 EU 탄소국경제도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탄소집약도가 높은 산업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기술혁신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EU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안을 발표했다. EU 역내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비용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9,000
    • -0.08%
    • 이더리움
    • 2,694,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2%
    • 리플
    • 1,438
    • -2.11%
    • 솔라나
    • 103,600
    • +0.39%
    • 에이다
    • 282
    • -1.05%
    • 트론
    • 460
    • -0.86%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90
    • +2.14%
    • 체인링크
    • 11,510
    • -1.37%
    • 샌드박스
    • 57.95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