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피살’ 아이티, 미국에 병력 요청…“인프라 시설 보호”

입력 2021-07-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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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공항 등 주요 시설 보호 목적
국무부 즉답 피해...백악관은 FBI 파견 준비

▲아이티 경찰이 7일(현지시간)모이즈 대통령 사저 인근에 모이즈가 그려진 벽화 앞에 무장한채 서 있다.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아이티 경찰이 7일(현지시간)모이즈 대통령 사저 인근에 모이즈가 그려진 벽화 앞에 무장한채 서 있다.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대통령이 피살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아이티가 추가 테러 우려에 미국에 병력을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티 정부 관계자는 “항구와 공항, 정유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병력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는 즉답을 피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아이티 정부는 보안과 수사 지원을 요청했으며, 우리 정부는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아이티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백악관은 미국이 연방수사국(FBI) 고위급 인사와 국토안보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가능한 한 빨리 꾸려 아이티에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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