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경계점 표지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연간 80톤 탄소 저감 기대

입력 2021-07-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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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는 이전 경계점 표지(오른쪽)를 친환경 경계점 표지로 변경해 연간 80톤의 플라스틱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LX공사는 이전 경계점 표지(오른쪽)를 친환경 경계점 표지로 변경해 연간 80톤의 플라스틱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경계점 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이를 통해 연간 80톤의 탄소 저감이 기대된다.

LX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도입을 선포한 데 이어 경계점 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탄소 경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LX공사가 수행하는 지적측량에 필요한 경계점 표지는 한 해 평균 302만 개로, 여기에는 플라스틱 보호캡과 페인트가 사용됐다.

이에 LX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지적재조사 측량규정을 개정함으로써 경계점 표지에 사용되는 80톤 분량의 플라스틱 보호캡을 폐자원으로부터 얻어진 원료를 사용하고, 몸체 도장에 사용된 15톤 분량의 페인트 작업을 생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친환경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연간 80톤의 플라스틱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14개 면적(약 10ha), 30년생 편백나무 1만2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규모다.

또한 LX공사는 경계점 표지(목재) 몸체 도장 생략으로 약 15톤 분량의 페인트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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