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6월 2만6191대 판매…상반기 누적 판매량, 전년比 15% 증가

입력 2021-07-05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베스트셀링 모델, 폭스바겐 티록 2.0 TDI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6191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월보다 4.2% 감소한 수치지만, 1~6월 누적 판매량은 14만7757대로 전년보다 15.2% 증가했다.

6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82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502대 △아우디 1848대 △폭스바겐 1667대 △볼보 1451대 △미니 1197대 △지프 1134대 △렉서스 1055대 △포르쉐 967대 △쉐보레 789대 △토요타 71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 미만이 1만4653대로 55.9%를 차지했고, 2000~3000㏄ 미만 8052대(30.7%), 3000~4000㏄ 미만 2551대(9.7%), 4000㏄ 이상 161대(0.6%)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2만1195대로 가장 많았다. 전체 수입차의 80.9%에 달했다. 미국은 2926대(11.2%), 일본은 2070대(7.9%)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324대(47.1%), 하이브리드 7647대(29.2%), 디젤 3285대(12.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161대(8.3%), 전기 774대(3.0%)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1029대 판매된 폭스바겐 티록 2.0 TDI가 선정됐다. 2위는 965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MATIC이 차지했다. 3위는 BMW 530e(703대)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0,000
    • +2.03%
    • 이더리움
    • 4,654,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1.91%
    • 리플
    • 3,103
    • +1.34%
    • 솔라나
    • 204,300
    • +3.03%
    • 에이다
    • 640
    • +2.89%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4%
    • 체인링크
    • 20,710
    • +0.15%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