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5단지·은마 등 18개 재건축 단지 주민 간담회

입력 2021-07-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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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잠실5단지와 압구정, 여의도, 은마아파트 등 18개 주요 대단지 구역의 조합장 등 주민 대표와 1차 간담회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시내 재건축 단지 입주민대표가 간담회에서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잠실5단지와 압구정, 여의도, 은마아파트 등 18개 주요 대단지 구역의 조합장 등 주민 대표와 1차 간담회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시내 재건축 단지 입주민대표가 간담회에서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시내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 주민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잠실5단지와 압구정, 여의도, 은마아파트 등 18개 주요 대단지 구역의 조합장 등 주민 대표와 1차 간담회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후속 간담회도 이달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월 2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1차 주민간담회를 마쳤다. 18개 주요 대단지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로 수년간 사업이 멈춰있는 곳으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서울시가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지구단위계획(안) 진행 상황 등 재건축 정책 방향과 행정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또 조합장 등 주민 대표가 현장 어려움과 문제점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빠른 재건축 정상화와 35층 층수제한 폐지, 한강 변 첫 주동 15층 기준 완화, 기반시설 폐지·변경 등이 언급됐다. 서울시는 구역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부동산 안정화와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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