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나선 롯데면세점… 오사카 간사이공항점 ‘프레스티지 부티크’로 새단장

입력 2021-07-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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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버치ㆍ로에베 이어 6월 불가리ㆍ보테가베네타ㆍ구찌 등 럭셔리 부티크 오픈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간사이공항점을 럭셔리 매장으로 탈바꿈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해외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은 1월 '로에베' 매장을 론칭했다. 이어 지난달 5일 불가리, 25일 보테가베네타, 30일 구찌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새단장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인 티파니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롯데면세점은 총 6개 브랜드, 443m²(약 134평) 규모의 ‘프레스티지 부티크’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미래를 대비해 영업점 리뉴얼을 진행한 롯데면세점은 간사이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중 가장 많은 부티크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유의 가치와 트렌디한 콘셉트를 반영해 매장을 조성, 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새단장을 마친 구찌 부티크는 간사이공항 면세구역 브랜드 중 상위 매출을 기록하는 ‘효자’ 매장으로 평가된다. 구찌 브랜드의 간사이 지역 유일한 면세점이기도 하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40여년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한 간사이공항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 롯데면세점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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