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델타 변이 여파에 일일 신규 확진자 2만명 육박

입력 2021-06-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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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소호거리에 위치한 식당 앞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런던/AP연합뉴스
▲영국 런던 소호거리에 위치한 식당 앞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런던/AP연합뉴스

영국 내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에 육박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2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5810명)보다 더 늘어난 숫자다. 최근 영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다시 급증세를 보이는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사실상 강력 봉쇄 조처가 내려졌던 지난 2월 5일(1만9114명) 이후 최다 수준이다.

다만 당국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노력에 힘입어 신규 사망자 수는 계속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26일 현재까지 영국 성인 83.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61.2%다. 앞서 영국 정부는 델타 변이 확산 등을 우려해 전면 봉쇄 해제 조치를 7월 19일로 한 달 연기했다. 영국 정부는 전면 봉쇄 해제 전에 가능한 많은 인구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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