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MZ세대와 소통 창구 확대…혼합현실 공간에 쏘나타 전시

입력 2021-06-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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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에서 N라인 시승 경험, MZ세대에게 친숙한 콘텐츠 생산

▲현대차가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협업한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을 시승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협업한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을 시승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혼합현실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25일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협업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의미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A 세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혼합현실 공간에서 제품과 고객의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라인을 시승할 수도 했다.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제페토의 비디오 및 포토 부스에서 쏘나타를 활용할 수 있게 해 MZ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동차 콘텐츠 생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를 매개체로MZ세대가 주된 사용자인 가상세계 플랫폼까지 고객경험을 확장해 신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향후에도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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