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기 긴축 우려 완화 호재로?…비트코인, 3900만 원대 회복

입력 2021-06-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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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하며 3900만 원대 탈환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 중반 오른 393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 중반 뛴 393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채굴 단속 강화와 국내 거래소의 잡코인 정리, 미국의 긴축 우려 등으로 하락해 전날 장중에는 3400만 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새벽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제 재개로 인플레이션 영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반등세로 돌아섰다. 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와 관련해 연준에게 당장은 금리 인상은 핵심 이슈가 아니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은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 가까이 오른 226만9000원, 빗썸에서는 약보합 수준인 2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난달 초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도지코인은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4% 오른 23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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