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00억 원 규모 사업지원…농촌협약 20개 시·군 선정

입력 2021-06-16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성·평창·무주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목표"

▲농촌협약의 기본 개념도.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의 기본 개념도.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농촌협약' 대상 20개 시·군을 선정해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 17곳과 예비 시·군 3곳 등 2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 도입했다.

올해 선정 시·군은 안성, 평창, 제천, 청양, 금산, 무주, 진안, 김제, 화순, 나주, 봉화, 청도, 군위, 고령, 산청, 합천, 고성이다. 예비 시·군은 강진, 음성, 장흥이다.

농식품부는 계획의 정합성, 사업추진 가능성, 지역의 추진 의지·준비도,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시·군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군에는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 한도 내에서 협약에 담긴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앙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농식품부 사업은 물론 다른 부처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면서 농촌협약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87,000
    • -0.05%
    • 이더리움
    • 4,54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71%
    • 리플
    • 763
    • -1.8%
    • 솔라나
    • 211,300
    • -2.76%
    • 에이다
    • 683
    • -1.73%
    • 이오스
    • 1,227
    • +1.4%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3.45%
    • 체인링크
    • 21,130
    • -1.08%
    • 샌드박스
    • 674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