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에 3개 부처 장관이 모인 사연은

입력 2021-06-10 14:07

국내 한 스타트업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동시에 찾아왔다.

▲코드스테이츠,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 성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부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모습이다.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는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오른쪽) (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코드스테이츠,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 성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부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모습이다.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는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오른쪽) (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3인의 장관이 9일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를 방문했다. 폭발적인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였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IT 인재 41만30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대학 등 교육 과정 11만 명, 기존 정부 인력양성사업 21만4000명에 더해 전문 소프트웨어 인재 8만9000명을 추가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표 기업인 코드스테이츠를 찾았다.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최초의 IT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코딩 부트캠프다.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0여개 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코드스테이츠는 소득공유 모델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접목하기도 했다. ‘위-윈(We Win)’이라 이름붙인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과정 기간 동안 비용 지불 없이 수강생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하면 연봉의 일부를 공유한다. 2016년 첫 도입 이후 약 3500여 명이 교육 기회를 얻었다.

코드스테이츠의 비전과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아기 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부총리 및 장관 인사급 방문 현장 선정에는 2016년부터 비전공ㆍ인문계 청년을 소프트웨어 전공자 수준으로 성장시켜 온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드스테이츠는 앞으로도 소득공유 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에 힘쓰며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재양성 계획 발표에 앞서 코드스테이츠 훈련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정부의 단기 및 중기 계획은 물론 인프라 분야까지 걸친 폭넓은 SW 인재양성 대책이 언급됐으며, 더불어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산업계와 실천협약 체결까지 차례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사진제공=코드스테이츠)

코드스테이츠는 IT 동향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 코드스테이츠 통계에 따르면 수강생 분포로 20세부터 58세까지의 넓은 연령대가 IT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고 있으며, 수강생 지방 거주 비율 88%, 여성 수강 비율 36% 등을 보이고 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지난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뛰어넘는 IT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부 정책에 발 맞추어 선교육-후지불 소득공유모델(ISA) 위-윈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인재들이 SW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드스테이츠는 현재까지 5000여명 이상의 IT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 2020년 기준 코드스트테이츠 졸업생의 누적 취업률은 90% 이상에 달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다수의 인재들은 현재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 당근마켓 등 유수의 IT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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