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큐어백 mRNA 백신, 출시 8월 이후로 연기될 듯

입력 2021-06-10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튀빙겐에 있는 제약회사 큐어백 본사 전경. 튀빙겐/AP뉴시스
▲독일 튀빙겐에 있는 제약회사 큐어백 본사 전경. 튀빙겐/AP뉴시스

독일 제약회사 큐어백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술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9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큐어백 백신은 이달 안으로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전날 16개 주(州) 보건장관 회의에서 큐어백 백신의 승인이 8월 이전에 이뤄지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 참여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보건장관인 만프레드 루하는 큐어백이 임상에서 참가자가 적어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DPA통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루하 주 장관이 인용한 대화가 기밀이라면서 논평을 거부했다. 다만 보건부 대변인은 “큐어백 승인 여부가 현재 독일의 백신 접종 일정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등 두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15,000
    • -1.67%
    • 이더리움
    • 4,455,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91%
    • 리플
    • 763
    • +4.81%
    • 솔라나
    • 206,500
    • -1.29%
    • 에이다
    • 711
    • +5.18%
    • 이오스
    • 1,151
    • +1.14%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88%
    • 체인링크
    • 20,470
    • +1.14%
    • 샌드박스
    • 659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