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월 세계 조선 수주 1위…전체 59% 수주

입력 2021-06-1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제치고 1위 되찾아…신조선가지수 6개월 연속 상승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한국이 60% 가까이 수주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4월 중국에 밀려 2위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1위를 되찾은 것이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127만CGT(60척)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71만CGT(31척, 56%), 한국 44만CGT(24척, 35%), 일본 11만CGT(5척, 9%)를 각각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는 지난달 말 한국 조선사들이 대거 수주한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클락슨리서치의 ‘야드별 OrderBook’ 데이터를 반영하면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PC선 등 16척(98만CGT)이 추가돼 한국이 전체 수주량의 59%를 차지,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세계 누계 수주량은 1907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892만CGT(321척, 47%), 한국 832만CGT(212척, 44%)로 중국이 근소한 차로 1위이나 한국은 전년 1~5월 109만CGT 대비 약 7배(662%)가량 증가했다. 이는 2008년 1~5월 967만CGT를 기록한 이후 13년 만에 최대 규모다.

특히, 한국은 올해 발주된 LNG추진선 67척 중 31척(46%), LPG추진선 48척 중 36척(75%)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5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4월 말 대비 71만CGT(1%) 감소한 7,73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28만CGT, 1%↓), 중국(18만CGT, 1%↓), 일본(△15만CGT, 2%↓) 모두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한국(378만CGT, 18%↑)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중국(130만CGT, 5%↑)은 소폭 증가, 일본(△345만CGT, 29%↓)은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985만CGT(39%)에 이어 한국 2440만CGT(32%), 일본 832만CGT(11%) 순이다.

5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36.1포인트를 기록하며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4년 12월 137.8포인트 이후 6년 반 만에 최고치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과 초대형 유조선(VLCC)은 각각 지난달보다 200만 달러 오른 1억2250만 달러,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LNG선과 S-max 유조선은 각각 100만 달러 오른 1억8900만 달러, 6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A-max 유조선은 지난달과 동일한 5050만 달러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53,000
    • -1.85%
    • 이더리움
    • 3,363,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15%
    • 리플
    • 2,038
    • -1.88%
    • 솔라나
    • 123,400
    • -2.45%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0.43%
    • 체인링크
    • 13,540
    • -2.87%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