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투리땅에 거주우선주차장 조성

입력 2021-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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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흑석동 2-26번지 일대에 자투리땅을 활용해 차량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동작구는 흑석동 2-26번지 일대에 자투리땅을 활용해 차량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흑석동 2-26번지 일대 자투리땅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과 나대지를 활용하여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9년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결과, 흑석동은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주차장 확보율이 72.3%로 낮고, 불법주차율이 90%로 높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5월 20일 흑석동 2-26번지 토지소유주와 ‘자투리땅 주차장 설치 및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흑석동 2-26번지 일대 1857㎡ 규모에 차량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해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해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며, 월 이용요금은 6만5000원으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달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 해 상도동 171-3외 3필지 208㎡ 규모에 차량 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소규모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비어있는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활용한 공유주차구역을 10월까지 150면 추가 설치해 총 281면 확보·운영 할 계획이다.

김병섭 동작구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자투리땅과 나대지를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지속 확충하는 등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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