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직원 자녀 대상 '장학센터' 개설

입력 2021-06-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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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자녀 포함 160명 대상…“세계화 시대 인재육성”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대우조선지회 신상기 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노사대표가 ‘DSME 두드림 장학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대우조선지회 신상기 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노사대표가 ‘DSME 두드림 장학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위해 노사합의로 장학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 및 사내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DSME 두드림(Do dream)’ 장학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장학센터의 명칭인 ‘두드림’은 ‘두(Do) : 배움을 통해, 드림(Dream) : 꿈을 꾸게 한다’는 뜻으로 직원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이 장학센터는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단체교섭에서 노사가 합의하여 설립했다. 최근 가졌던 개소식에도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과 대우조선지회 신상기 지회장 등 노사대표가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드림 장학센터는 국ㆍ영ㆍ수 위주의 입시교육을 지양하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한 생활영어회화 과목에 집중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자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과 사내협력사(1년 이상 근속)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밀도 있는 수업을 위해 초등반ㆍ중등반 총 160명을 추첨으로 뽑아 주 2회 원어민 및 영어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한부모 가정, 3자녀 이상, 장애인(형제자매, 부모 중 3급 이상 장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우선선발 기준이 적용됐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 추첨에 탈락한 학생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넓게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가 교육하는 온라인 화상 영어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우리 임직원 자녀들이 입시교육을 떠나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두드림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의 꿈이 펼쳐지는 장학센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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