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고위인사 “코로나19 중국 연구소 기원 파악 가능”

입력 2021-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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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저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 "90일 이내 파악 가능" 전망

▲중국인들이 2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 양쯔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인들이 2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 양쯔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우한 기원설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슈 포틴저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기원을 검토하면서 중국의 우한 연구소라는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90일 이내에 알 수 있는 게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코로나19가 감염된 동물에서 유래했는지, 실험실 사고로 발생했는지 미 정보당국의 판단이 엇갈린다면서 추가 검토를 거쳐 90일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중국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작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우한연구소가 유출 장소일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바이러스 기원 논란이 다시 불붙은 상태다. WSJ는 23일 비공개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우한연구소 연구원 3명이 첫 발병보고 직전인 2019년 11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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