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던 변호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5-26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
(뉴시스 )

초임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로펌 대표 변호사가 사망했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호사 A씨는 이날 오전 4시7분쯤 서초구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친지로부터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서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로펌에서 함께 일하던 후배 변호사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후배 변호사의 법률 대리를 맡은 이은의 변호사는 지난 24일 “6개월 차 초임 변호사로 근무하던 피해자가 소속 로펌의 대표변호사 A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몽글몽글한 그 감성…인스타 꾸미기 고민이라면, '디지털 레트로' 어떠세요? [솔드아웃]
  • 산불·관세전쟁에 12.2조원 추경…"성장률 0.1%p 상승 효과"[필수추경]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세종시 집값 심상찮네”…대통령실 이전설 재점화에 아파트값 상승 전환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52,000
    • -0.09%
    • 이더리움
    • 2,29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2.06%
    • 리플
    • 2,992
    • -0.17%
    • 솔라나
    • 192,900
    • -0.26%
    • 에이다
    • 894
    • -0.67%
    • 이오스
    • 904
    • +1.23%
    • 트론
    • 352
    • -2.22%
    • 스텔라루멘
    • 350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280
    • +2.33%
    • 체인링크
    • 18,170
    • +0.72%
    • 샌드박스
    • 374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