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장녀’ 서민정, 홍정환 씨와 8개월 만에 합의 이혼

입력 2021-05-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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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서경배(58) 회장의 큰 딸인 서민정(30) 뷰티영업전략팀 과장과 홍정환(36)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한다.

21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민정 씨와 홍정환 씨가 오랜 고민 끝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국내 대표 화장품업체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돈지간이 된다는 점에서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은 홍석준(67)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 아들이다. 지난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그해 6월 27일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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