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메드트로닉과 뇌질환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입력 2021-05-21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치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 이정우 메드트로닉 대외협력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로핏)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치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 이정우 메드트로닉 대외협력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로핏)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치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와 이정우 메드트로닉 대외협력 이사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드트로닉은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으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심혈관질환, 뉴로모듈레이션(neuromodulation, 신경조절술), 최소침습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를 제공한다. 양사는 2018년 메드트로닉에서 주최한 아시아 혁신 콘퍼런스 이후 기술 협력에 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뉴로핏은 뇌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양 사는 뇌질환 치료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소하기 위해 진단 솔루션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뇌동맥류와 뇌혈관협착증 진단 및 치료 연구 분야의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로핏은 세부 영역별 뇌 분할 기술과 뇌영상 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의료기기 시장에 전문성을 보유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AI 기반 의료기기 사업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로핏이 뇌질환 진단 및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2,000
    • -2.19%
    • 이더리움
    • 4,09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3.89%
    • 리플
    • 710
    • -1.53%
    • 솔라나
    • 203,900
    • -3.96%
    • 에이다
    • 626
    • -3.25%
    • 이오스
    • 1,113
    • -2.4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3.16%
    • 체인링크
    • 19,120
    • -3.58%
    • 샌드박스
    • 598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