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 0.7% 하락

입력 2021-05-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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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하락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354만 원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지난달 조사(1353만 원)보다 0.05%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선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0.7% 하락(1948만 원→1935만 원) 하락했다. 인천에선 1.1%, 서울과 경기에선 0.5%씩 떨어졌다. 다만 서울 분양가 하락은 평균보다 높은 값에 분양한 동작구 아파트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이다.

비(非) 수도권에선 광역시와 도(道) 지역에 따라 등락이 갈렸다. 광역시 지역 분양가는 1.0% 상승(1357만 원→1370만 원)했지만 도 지역에선 0.3% 하락(1128만 원→1124만 원)했다.

시ㆍ도별 분양가는 서울(2814만 원)에서 가장 비쌌고 제주(2376만 원)와 인천(1555만 원), 대구(1554만 원)가 그 뒤를 이었다. 분양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859만 원)으로 서울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지난달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1만7280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만2890가구)보다 33% 늘었다. 경기(4170가구)와 경남(2783가구), 인천(2848가구), 경북(2192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지난달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281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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