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문승욱 신임 산업부 장관과 ‘상견례’

입력 2021-05-17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부터)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7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부터)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7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과 만나 중소기업 업계애로 해결 논의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문 장관과 17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주요 당면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제도개선 및 지원확대 현안으로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 정상추진을 위한 고시 개정 △산업단지 네거티브존(업종특례지구) 입주 허용업종 확대 △상생협력기금 확대를 통한 중소 조선업계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조합추천 수의계약 적극 활용 등을 요청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일방적 시멘트 가격인상 강요행위 개선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제소 관련 중소기업계 입장 고려 등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는 부처인 산업부의 포용력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방문과 같은 현장 소통강화로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중기중앙회가 정부와 업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잘 해줘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4,000
    • +0.16%
    • 이더리움
    • 4,752,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03,500
    • +2.21%
    • 에이다
    • 669
    • +1.21%
    • 이오스
    • 1,160
    • -0.85%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64%
    • 체인링크
    • 20,190
    • +0.4%
    • 샌드박스
    • 65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