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

입력 2021-05-17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K㈜ C&C)
(사진제공=SK㈜ C&C)

SK㈜ C&C는 KB저축은행과 손잡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미래 금융 비즈니스를 빠르게 발굴하고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17개월 동안 KB금융그룹의 공동 플랫폼인 KB 원(One) 클라우드 ‘케이 리전’과 연계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구축되는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민감한 금융정보는 보안이 높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기존 기간계 시스템 체제를 활용하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 C&C는 특히 고객 접점을 하나로 통합한 ‘멀티 채널 원 스톱 디지털 금융 서비스’ 체제를 구현한다. KB 원(One) 클라우드 기반 통합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을 통해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 등 컨택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마케팅 캠페인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고객 성향과 거래 형태를 분석해 금융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감지∙측정하고, 타깃 고객에 대한 실시간 금융 상품 마케팅 제안을 지원한다. 고객의 상담 및 가입 내용 등도 실시간으로 분석∙평가해 캠페인 이벤트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박제두 SK㈜ C&C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KB저축은행의 빠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저축은행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필요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1,000
    • -0.82%
    • 이더리움
    • 4,464,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1.77%
    • 리플
    • 3,034
    • -0.16%
    • 솔라나
    • 194,600
    • -2.21%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40
    • -1.91%
    • 체인링크
    • 20,090
    • -3.04%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