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천시 손잡고 스타트업파크 지원…입주기업 우대보증

입력 2021-05-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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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광역시장(왼쪽부터),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왼쪽부터),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인천광역시가 손을 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인천시와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우대보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클러스터다. 올해 2월 국내 1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개소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기보는 인천시가 추천한 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다.

기보는 이들에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매출실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운전자금 보증금액 확대(1억원→2억원)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우대보증 지원 외에 보증연계투자 추천,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술거래, 기술보호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유망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모델을 구축한 데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기보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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