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합류 의지 확인한 주호영 "최단 시간 입당시키겠다"

입력 2021-05-13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홍준표와도 통합 강조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마포구 마포포럼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으로' 정례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마포구 마포포럼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으로' 정례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당 대표에 도전한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른 시간 내로 윤 전 총장을 국민의힘으로 데려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 전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주관하는 국민의힘 전·현직 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참여해 윤 전 총장 입당을 두고 "(국민의힘과) 함께할 수 있다는 뜻을 몇 군데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채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되면) 조속히 만나 볼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들어오면 좋은 것이다.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을 데려오겠단 의지도 나타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최단 시간에 만나 최단 시간에 입당시키겠다"며 "우리 당의 플랫폼을 이용해야 정치적인 뜻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해야 통합의 모양새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합당,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뜻을 비쳤다. 주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가 되면 이른 시일 내에 국민의당과 합당도 이뤄낼 것"이라며 "합당이 이뤄지면 당 밖에 있는 다른 분들도 단일화된 열린 플랫폼에 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의 복당을 두고선 "당이 한두 사람을 녹여내고 관리하지 못한다면 집권 능력을 의심받을 것"이라며 "대화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64,000
    • -0.76%
    • 이더리움
    • 4,480,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
    • 리플
    • 730
    • +0%
    • 솔라나
    • 197,700
    • +0%
    • 에이다
    • 660
    • -0.75%
    • 이오스
    • 1,083
    • -0.91%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82%
    • 체인링크
    • 19,560
    • -0.96%
    • 샌드박스
    • 635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