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재용 사면 신중히" 사흘 뒤 "반도체 경쟁력 강화"

입력 2021-05-13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K-반도체 전략보고' 청취

(연합뉴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세계 최대 반도체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K-반도체 전략’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지 사흘만이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내 제조업 투자의 45%,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제1의 산업"이라며 "최대 규모 투자를 통해 한반도 중심에 세계 최고 반도체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 간의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민간 투자의 적기 이행을 위해 정부는 K-반도체 벨트 조성, 세제·금융·규제 개선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반도체 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반도체 현장 방문은 2018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3대 신산업(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을 육성해 혁신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혀온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반도체 기업, 수요기업, 대학·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패스, 리벨리온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업들은 향후 10년간 총 510조 이상의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도 ‘K-반도체 전략 보고’를 통해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K-반도체벨트 조성, 세제·금융·규제 개선 등 투자 인센티브 제공, 반도체 인력 양성·기술 개발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연대·협력 협약식’도 이뤄졌다. 차량용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간 연대·협력,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투자, 첨단장비 클러스터 투자 등 3건의 협약이 체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54,000
    • +4.31%
    • 이더리움
    • 2,991,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75%
    • 리플
    • 2,030
    • +1.81%
    • 솔라나
    • 126,900
    • +3.68%
    • 에이다
    • 384
    • +2.67%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40
    • +2.11%
    • 체인링크
    • 13,230
    • +3.76%
    • 샌드박스
    • 12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